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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우편요금 새해 10%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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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짜리 호주 우표

호주 경쟁 및 소비자위원회(ACCC)가 서신 우편 요금을 10% 인상해야 한다는 호주 체신국(Australia Post)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체신국은 지난 해 서신 부분에서 수입이 9% 하락한 22억 달러에 그치면서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기본 우편 요금 인상을 요구해 왔다.

14일 ACCC가 10% 인상 요구를 승인하면서 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게 된 것. 우체국 대변인은 요금 인상은 2020년 1월 2일부터 단행된다고 밝혔다. 

인상이 이루어지면 호주 국내로 발송되는 소형 서신의 우편 요금은 $1에서 $1.10로 오르는데 이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가격 인상이다.

125그램 이하의 대형 서신의 우편 요금은 2.2 달러가 되며 125 그램에서 250 그램 사이의 서신의 우편 요금은 3달러에서 10% 오른 3.3 달러가 된다.

체신국에 따르면 연간 서신 우편 발송 건수는 2016년에 비해 8억건 이상 감소했으며 2019-20년도의 서신 발송 건수는 20억건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서신 발송 건수는 1년에 9-10%씩 계속 감소하여 2021-22년에는 약 15억건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8월 우체국에서 발간한 연간 보고는 서신 부분의 사업이 내년 3억 6천만 달러의 적자가 날 것이라며 가격 인상이 없으면 저밀도 지역의 우체국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CCC는 우체국이 현재 효율성 목표를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허용됐다면서도 다른 국가들의 우체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개선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ACCC 크리스티나 시푸엔테스(Cristina Cifuentes) 위원장은  “ACCC는 호주 우체국이 어떻게 이 부분을 개선하는지 모니터 할 것이며 향후 가격 인상 요청이 있을 때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체국은 ACCC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요금 인상으로 인해 가계들에게 지워지는 부담은 가계당 $1.50 미만이라고 밝혔다.

손민영 기자  Gideon.sohn@gmail.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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